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살면서, 디즈니 픽사의 출판 제품에 컬러리스트로 참여했다. 비디오 게임 콘셉트 작품에서부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오즈의 마법사》, 《찰리와 초콜릿 공장》 등 여러 고전 작품의 삽화까지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 《엉뚱한 아이를 다루는 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