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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윤중학교 2학년 때까지 만화방 사장이 꿈이었습니다. 토요일 4교시 수업이 끝나면 엄마, 언니, 동생과 함께 아파트 상가 1층에 있는 만화방에 들러 만화를 골라 검정 비닐에 담고, 다른 한 손에는 ‘쭈쭈바’를 들고 집에 오곤 했습니다. 그리고 거실 바닥에 만화책을 늘어놓고 주말 내내 만화책을 읽었습니다. 20년이 지난 지금 만화방 사장이 되는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그림을 전공하고 만화가처럼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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