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에서 태어나 현재 경북 풍기에 살고 있다. 2012년 《월간문학》 신인상(시조)으로 등단했고, 2014년 《시와소금》 신인상(시)을 받았다. 시조집 『주말 오후 세 시』와 시집 『모호한 엔딩』을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