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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인문/사회과학

이름: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Helena Norberg-Hodge)

성별:여성

국적:유럽 > 북유럽 > 스웨덴

출생:1946년

직업:언어학자 작가 사회운동가

기타:런던대학교에서 수학하였다.

최근작
2020년 11월 <생태문명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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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레나 노르베리 호지(Helena Norberg-Hodge)

40년 동안 전 세계에 행복의 경제학을 전파하고 있는 로컬 경제 운동의 선구자. 글로벌 경제와 국제 개발이 지역 사회와 경제, 개인의 정체성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 분석해 왔으며, 이러한 영향에 반대하는 방법으로 ‘지역화’를 주장해 왔다. 2012년 그 공로를 인정받아 권위 있는 고이 평화상을 수상했다. 저서 <오래된 미래>는 같은 제목의 영화와 더불어 40개국 이상에서 번역되었으며 수상작 다큐멘터리 영화 ‘행복의 경제학’의 제작자이자 공동감독이기도 하다.

〈어스 저널〉은 헬레나를 전 세계에서 ‘가장 놀라운 환경운동가 10인’에 선정했고, 칼 맥대니얼은 저서 <살 만한 지구를 위한 지혜(Wisdom for a Liveable Planet)>에서 헬레나를 ‘세상을 바꾸는 선견자 8인’에 올렸다. 1975년부터 ‘작은 티베트’라고 부르는 라다크 사람들과 함께 자국의 문화와 생태의 가치를 굳건히 지키면서도 현대의 세계를 만날 수 있는 해법을 찾고 있다. 그 노력을 인정받아 ‘제2의 노벨상’이라는 바른생활상(Right Livelihood Award)을 수상했다. 언어학을 전공, 7개 국어를 구사하여 옥스퍼드와 하버드 등 수많은 대학에서 강연했고, 전 세계의 여러 방송과 지면, 온라인 미디어에도 다수 출연했다.

로컬퓨처(Local Futures)와 국제지역화연합(IAL)을 설립하고 현재 대표로 일하고 있으며 국제미래식량농업위원회, 국제세계화포럼, 글로벌에코빌리지네트워크 창립회원이다. 한국 전주에서 매해 열리는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에도 함께하며 공동체와 로컬 경제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알려왔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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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라다크 소년 뉴욕에 가다> - 2003년 12월  더보기

라다크 문화의 가치를 잘 몰랐던 라다크 소년 리진은 자신이 속한 문화보다 세계 최고의 도시 뉴욕을 선망합니다. 마침내 미국에 갈 기회를 얻게 된 리진은 뉴욕에서 지내면서 그곳이 천국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라다크 문화의 가치에 대해 비로소 더 잘 알게 됩니다. 미국문화는 물질이 넘치고 화려해 보여서 리진처럼 이 세상의 모든 청소년들이 부러워하지만 참다운 행복을 느끼는 데에는 문제가 있지요. 이 책을 통해 한국의 청소년들도 어떤 문화가 사람을 더 행복하게 하는가, 한번쯤 깊이 생각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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