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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 페르하에허(Paul Verhaeghe)벨기에 헨트 대학교의 교수, 임상심리학자이자 정신분석학자. 1998년에 출간된 『고독한 시대의 사랑(Liefde in tijden van eenzaamheid)』은 학술서임에도 이례적인 성공을 거두어 여러 언어로 번역되었다. 2002년 출간된 『정상성과 장애들에 관하여(Over normaliteit en andere afwijkingen)』의 영어판은 괴테상을 수상했다. 2000년 이후로 세계정신분석학회의 후원하에 신경과학과 정신분석학의 관계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기도 했으며, 주로 사회 변화가 심리적·정신의학적 문제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을 두고 연구와 저술 활동을 해오고 있다. 2010년에는 뉴욕에 거주하는 세계적인 조각가 루이스 부르주아의 제안으로 그녀의 작품 세계에 관한 에세이를 집필하기도 했다. 『우리는 어떻게 괴물이 되어가는가』(한국어판, 2015)는 2012년 출간 즉시 벨기에와 네덜란드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여러 언어로 번역되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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