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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이름:엄계옥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직업:시인

최근작
2024년 11월 <인공도시 아이>

엄계옥

경북 울진군 온정에서 태어난 작가 엄계옥은 만해 한용운 선생님이 창간한 문학지 《유심》 복간에 2011년 시 「허기를 현상하다」가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했다.
이후 『내가 잠깐 한눈 판 사이』 『시리우스에서 온 손님』 『눈 속에 달이 잠길 때』를 발간했다.
시와 수필 동화, 장르를 넘나드는 문단활동으로 장편동화 『시리우스에서 온 손님』과 수필집 『눈 속에 달이 잠길 때』는 독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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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내가 잠깐 한눈 판 사이> - 2015년 9월  더보기

내 무의식 저편에 쪼그리고 앉아 울고 있는 아이에게 손 내민다. 그 아이에게 건네는 말이 내 시(詩)의 전언이다. 이미 늙어버린 아이인 내가, 지나온 과거와의 화해를 위해 시(詩)라는 첫발자국을 내딛는다. 과거는 이미 전생이 되었다. 진정한 화해는 무의식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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