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에서 인도로 망명해 온 한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14세 때 인도 남부에 있는 티베트의 사찰인 ‘규메’에서 출가하였다.
19년 동안 현교에서 밀교에 이르기까지 두루 섭렵하였으며, 세계 여러 나라의 불교에도 깊은 관심을 가져, 나라마다의 부처님 가르침에 대해서도 깊이 공부하였다.
한편 티베트에 전해오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여러 나라에 전하기도 하였는데, 한국에 유학을 온 것도 그러한 연유에서다.
한국에 20여년 동안 머물면서 한국어와 한국 불교, 한국 문화에 대하여 공부하면서 광성사 등 티베트 사찰에서 활발한 전법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