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쥐포스타일》로 제3회 비룡소 스토리킹을 수상하였고, 2018년 제2회 미래엔 창작글감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았습니다. 독자의 마음속에 느낌표가 남는 이야기를 쓰고 싶습니다. 지은 책으로 《가보가 필요해》 《스타를 찾아라》 《복덩이가 되는 법》 《매일매일 내 생일》 《마음 소화제 뻥뻥수》 《흰 띠가 간다》 《한 표가 너무 궁금해》 등이 있습니다.
저는요, 예은이들이 상대에 대한 지나친 배려로 자신의 의견 말하기를 주저하는 모습이 안타까웠어요. 눈치 보지 말고 편하게 말해도 괜찮아요. 자기 의견을 솔직하게 말해도 상대가 싫어하지 않거든요. 그러니까 의견 말하는 걸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해요.
이 글을 읽는 세상의 수많은 예은이들이 마음의 짐을 조금 내려놓으면 좋겠어요. 가슴속에 꽉 들어찬 마음의 무게가 1그램이라도 가벼워진다면 전 정말 행복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