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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조애나 월시 (Joanna Walsh)

최근작
2017년 9월 <호텔>

조애나 월시(Joanna Walsh)

픽션과 논픽션의 경계를 흐리는 글과 건조하되 유머러스하며 예사롭지 않은 언어 활용으로 일상의 틈새와 언어의 미끄러짐에서 불거져 나오는 욕망과 증상, 의미와 혼란을 탐구하는 작가. 단편소설과 에세이라는 느슨한 분류로 묶어 낸 저서로는 『Break.Up』(근간, 2018), 『말의 끝 지점에 남은 세계들』(2017), 『현기증』(2015/16), 『호텔』(2015), 『처녀 불알』(2015), 『프랙털』(2013)이 있으며 최근 디지털 소설 「씨앗」을 발표하기도 했다. 2014년 여성 작가와 그들 작품에 대한 기성 출판계의 편파성을 바로잡고자 #readwomen2014 해시태그 운동(트위터 ID: @read_women)을 시작했으며 2017년 영국 예술재단으로부터 ‘크리에이티브 논픽션 부문’ 펠로십을 수여받았다. 같은 해 영어로 번역된 작품의 여성 작가 및 해당 작품의 번역가에게 공동 수상하는 ‘워릭 번역 여성 작가상’을 공동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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