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제48회 사법시험에 합격,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법무법인 한별에서 변호사 생활을 시작했다. 창업분야를 더 깊이 알기 위해 대형 프랜차이즈 BBQ로 옮겨 법무팀장을 지냈고, 현재는 법률사무소 대림에서 활동중이다.
체인점만 2,500여개인 대형 프랜차이즈 현장에서 일하며, 누구에게나 성공의 기회가 주어지는 프랜차이즈 산업의 매력과 법과 정보에 취약한 가맹점주들의 불리한 현실을 모두 경험했다. 변호사로서, 자신의 권리를 알지 못해 돈을 잃는 이들에게 정당한 권리를 정확히 알려주고, 약자일수록 더욱 큰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프랜차이즈 창업 상식사전'을 집필했다.
이제는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갑을논란에서 벗어나 균형적인 관계로 나아가기를 누구보다 바라며, 이 책이 좋은 변화를 만드는 첫 단추가 되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