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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승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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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남북 청춘, 인권을 말하다>

김승영

군 생활 2년을 제외한 24년 동안 대구에서만 살았다. 살아오면서 다른 생각을 해본 적도, 해보려 한 적도 없었다. 그래서 학교에서 배우는 것만이 정답인 줄 알았고, 성실함이 최고의 미덕이라 생각했다. 그 외의 고민은 일기장에나 적는 것이 고작인 소시민이었다. 대학에 들어와 나쁜(?) 선배들을 만나며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지금은 교지 편집부에서 기자로 글을 쓰고 있다. 글로 나를 표현하고 문제의식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나서 글쓰기는 가장 좋아하는 일이자 고통스러운 일이 되었다. 글로 더 많은 이들과 만나기 위해, 글로 타인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칼럼니스트를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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