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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 낄룽 린포체(Dza Kilung Rinpoche)H. E. 쟈 낄룽 뚤꾸 직메 텐진 초드락 린포체(H. E. Dza Kilung Tulku Jigme Tendzin Chodrak Rinpoche)는 18세기 티베트 캄(Kham) 지역의 쟈츄카(Dzachuka)에 낄룽 사원을 설립한 깨달은 스승, H. H. 직메 옹찰 갸초(H. H. Jigme Ngotsar Gyatso)의 다섯 번째 환생자이다. 린포체는 어린 시절에 뚤꾸(tulku)로 공식적으로 밝혀졌으며, H. H. 딜고 켄체 린포체(H. H. Dilgo Khyentse Rinpoche)와 H. H. 도둡첸 린포체(H. H. Dodrupchen Rinpoch) 그리고 H. E. 족첸 린포체(H. E. Dzogchen Rinpoche)로부터 다섯 번째 낄룽 린포체로 인가 받았다. 10대 시절 3년의 안거를 마치고, 열일곱의 나이에 낄룽 사원을 맡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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