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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숙연고전비평공간 ‘규문’에서 역사, 동양고전, 붓다의 말씀을 공부하고 있다. “우리에게는 우리 이전에 존재했던 모든 세대와 희미한 메시아적 힘이 함께 주어져 있다”는 발터 벤야민의 말을 좋아한다. 역사에서 그런 메시아의 힘을 발견하고 싶다. 나를 일깨웠던 수많은 스승들의 말을 요란하게 떠들기만 할까 봐 두렵다. 차라리 조용히, 이름 없이, 열자처럼 그 말들을 살아내길 바라는 마음이다. 친구들과 『고전 톡톡』, 『인물 톡톡』 등을 함께 썼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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