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다가 십대에게 꿈을 찾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걸 절감하고 진로진학상담교사가 되었다.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는 학생들을 보면, 피곤함도 전부 잊어버리고 힘이 솟는 ‘바보 교사’다. 아이들 사이에서는 행복한 꿈을 꾸게 하는 해피 바이러스 교사로 통한다. 《십대를 위한 인성 콘서트》 《꿈 찾는 십대를 위한 진로 노트》를 함께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