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능한 꿈을 좇는 사람들이 있고, 불가능하다는 걸 깨닫고 꿈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불가능한 꿈을 이루어 낸 사람들이 있다.
누군가 이루어 내기 전까지 모든 꿈은 불가능하다.
이 책에서 나는 “불가능하니까 꿈을 포기하라”가 아니라 “불가능한 꿈을 좇으라”고 말할 것이다.
그런데 이 책은 단순히 꿈 하나만을 주제로 삼은 책은 아니다. 처음 한국에 유학 왔을 때 같이 유학 온 친구 한 명이 있었다. 전주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나는 서울에 올라와 학교를 더 다니게 되었고, 친구는 귀국해서 취직을 하게 되었다. 우린 동갑이었다. 그런데 얼마 전에 친구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여러 가지 질문들이 나를 괴롭히기 시작했다.
‘내 친구는 무엇에 제일 많이 후회했을까?’
‘인생을 두 번 다시 살 수만 있었다면 그는 두 번째 인생을 어떻게 살고 싶을까?’
‘시간을 되돌릴수만 있었다면 그는 과거로 돌아가서 어떻게 살고 싶을까?”
그러다가 갑자기 내 질문들이 잘못됐다는 걸 깨달았다. 그리고 질문을 다음과 같이 바꿨다.
‘죽을 때 후회하는 삶을 살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지금이 나의 두 번째 인생이라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
‘지금이 과거라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
이 책에서 나는 당신에게 위와 같은 질문들을 던지고, 그 질문들에 대한 답을 생각하게 만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