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

이름:월터 라쿼 (Walter Laqueur)

최근작
2017년 7월 <푸티니즘>

월터 라쿼(Walter Laqueur)

미국의 역사학자 겸 정치평론가이다. 현재 세계에서 손에 꼽히는 러시아 전문가다. 1921년에 프로이센(독일)의 통치를 받던 폴란드 남서부의 상공업 도시 브로츠와프에서 태어났다. 월터 라쿼는 1938년에 팔레스타인의 브리튼 위임통치령으로 이주했으나 브로츠와프를 떠나지 못한 부모는 나치스의 홀로코스트(유대인 학살)에 희생되었다. 이후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교에서 1년간 수학한 뒤 1939년부터 1944년까지 키부츠(이스라엘의 농촌생활공동체)에서 농업노동자로 생활했다. 예루살렘으로 이주한 뒤 1953년까지 팔레스타인과 중동 지역의 사건들을 취재하는 기자로 활동했다. 1954년 런던으로 이주한 뒤부터 소련 연구에 몰두하기 시작했고, 외교 정책 전문잡지 《서베이Survey》와 역사전문잡지 《저널 오브 컨템 퍼러리 히스토리Journal of Contemporary History》를 창간하여 1964년까지 편집주간 겸 필자로도 활동했다.
1965년부터 1994년까지 런던에서 운영되는 홀로코스트 전문연구기관인 현대역사연구소의 소장과 비너도서관의 관장을 겸임했다. 1969년에 미국 워싱턴의 전략국제문제연구소 국제연구위원회 위원으로 발탁되었고, 이후 2000년까지 위원장을 역임했다. 미국의 브랜다이스 대학교 사상역사학과 교수(1968~1972년)와 조지타운 대학교 교수(1976~1988년)를 차례로 역임하면서 하버드 대학교, 시카코 대학교, 존스홉킨스 대학교, 이스라엘의 텔아비브 대학교 방문교수로서 학생들에게 역사와 정치를 가르치기도 했다.
1956년부터 수백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30여 권의 저서를 출판했다. 1989년 《자유를 향해 가는 머나먼 길: 러시아와 글라 스노트》은 소련 해체 원인을 탁월하게 해설한 저서로서 권위를 인정받았고, 1993년 《검은 100인단: 러시아 극우파의 부 활》은 ‘러시아가 극우 국가주의 성향을 띠는 나라로 변하리라’고 정확하게 예언한 명저로 평가되어왔다. 그의 논문들과 저서들은 미국 외교 정책 전문가들의 찬사를 받아왔다.
  

대표작
모두보기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