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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리코 베르나르도(Enrico Bernardo)저자 엔리코 베르나르도는 요리사 출신이다. 전형적인 이탈리아 가정의 한복판에서 자란 그는, 부모님의 영향으로 천부적인 미각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자연스레 요리학교로 진학을 했다. 유럽 최고의 젊은 요리사 경연대회에서 1등을 거머쥐었는데, 이 대회는 그를 와인의 세계로 이끌었다. 시칠리아에서 열린 경연대회의 인솔자였던 1978년 세계소믈리에대회 챔피언 주세페 바카리니를 사사하며 와인의 맛을 깨닫기 시작한 그는, 가만히 제자리에 앉아 와인 맛을 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세계의 와인 농장을 찾아다니며 그 차이점을 구분하고 깨달으려는 노력을 기울였다. 와인 농장의 기후와 토양terroir에 따라 보여지는 와인의 차이를 몸으로 익히며, 그는 자기만의 기준을 만들어 와인을 평가한다. 이렇게 재능에 노력까지 곁들인 그가 2004년 세계소믈리에대회 챔피언이 된 것은 놀랍지 않다. 당시 그는 아시아나항공 기내 와인의 자문 소믈리에 중 하나였다. 《하우 와인》의 출간으로 그와 한국에 대한 인연도 계속 되고 있는 셈이다. 그는 현재 세계 최대의 호텔체인인 파리 포 시즌즈 조르주 생크 호텔Four Seasons H?tel Georges Ⅴ의 레스토랑 생크Cinq의 수석 소믈리에로 일하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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