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판화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박사 과정을 밟았으며 지금은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그림을 가르치고 있다. 틈틈이 어린이책의 그림을 그리고 있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공간국제판화비엔날레, 동경국제판화비엔날레 등 많은 미술 공모전에서 상을 받았다. 또한 성곡 미술관, 오키나와 뮤지엄, 세이카 대학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그린 책으로는 《방귀맨을 찾아라》《반짝반짝 왕빛나는 초등학교 1학년》《우웩》《안녕, 나는 요술거울!》'생각하는 초등수학 시리즈'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