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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인문/사회과학

이름:랍비 조너선 색스 (Jonathan Sacks)

성별:남성

출생:1948년

사망:2020년

최근작
2024년 2월 <생명을 택하는 믿음>

랍비 조너선 색스(Jonathan Sacks)

영국 정통파 랍비로서,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종교지도자이며 철학자, 성서주석가로서, 영국연방에서 가장 큰 회당 조직인 연합히브리회중의 영적 지도자인 최고 랍비(1991-2013)와 랍비 대학 총장을 역임했다. 최고 랍비에서 은퇴한 후에는 뉴욕대학교와 예시바대학교, 런던 킹스칼리지의 유대학 교수를 역임했으며 라울발렌버그 인권센터의 정회원이었다. 30권 이상의 책을 저술한 그는 “인생의 영적 차원을 가르친 특별한 공헌”을 인정받아 2016년에 템플턴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서 예루살렘 상, 라디슬라우스 라츠 에큐메니컬과 사회적 관심 상 등 많은 상을 받았으며, 열여덟 개 대학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2005년에는 영국 왕실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았다.
런던에서 폴란드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케임브리지 곤빌앤카이우스 대학에서 실존 철학을 공부한 후 옥스퍼드 뉴칼리지와 런던 킹스칼리지에서 공부하여 1981년에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유대인 대학과 예쉬바 에츠 카임에서 랍비 안수를 받았다. 1978년에 런던 골더스 그린 회당의 랍비로 임명된 후, 1983년에는 센트럴 런던의 웨스턴 마블 아취 회당의 랍비가 되었다. 1970년에 일레인과 혼인했으며, 세 명의 자녀와 여러 명의 손주들이 있다.
랍비 색스는 그의 사역을 인정받아 여러 차례 국제적인 상을 받았다. 2016년에 템플턴 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서, 1995년에는 디아스포라 유대인의 삶을 위한 그의 공로로 예루살렘 상을 받았고, 2011년에는 이스라엘 벤구리온 대학교로부터 라이슬라우 라츠 에큐메니칼 및 사회적 관심 상을 받았다. 바일란 대학교의 잉게보르그 레너르트 예루살렘 학문센터로부터 시온 수호자 상을 받았으며, 2014년에는 이스라엘의 현대생활에서 할라카에 대한 그의 실천적 분석과 적용에 공헌한 것을 인정받아 카츠 상을 받았다.
그의 저서들 가운데 ≪차이의 존중: 문명의 충돌을 넘어서≫와 ≪사회의 재창조: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을 찾아서≫가 번역되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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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차이의 존중> - 2007년 8월  더보기

은 오늘날의 극단주의 시대에 관용을 호소하는 책이다. 나로서는 온힘을 다해 쓴 책이다. 나는 인종 갈등과 문명 충돌, 테러 행위에 대한 종교적 정당화가 나날이 목소리를 높이는 이 시대에서 인간에게 닥친 명백하고 시급한 위험을 보고 있다. 너무 오랫동안 하느님의 이름으로 흘린 피가 인간의 역사를 더럽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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