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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다나카 준 (田中純)

국적:아시아 > 일본

출생:1960년, 일본 미야기 현 센다이 시

최근작
2019년 3월 <도시의 시학>

다나카 준(田中純)

사상사와 표상문화론 연구로 동시대 일본의 인문지성을 대표하는 학자다. 새로운 인문학 분야인 ‘도시시학都市詩學’의 권위자이기도 하다. 1960년 미야기 현 센다이 시에서 태어났다. 도쿄 대학교에서 독일지역학을 전공한 후, 1991년 같은 대학 대학원 박사과정 중에 독일학술교류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독일연방공화국 쾰른 대학교에서 유학했다. 2001년 건축가 미스 반 데어 로에Mies van der Rohe에 관한 박사학위 논문을 썼다. 현재 도쿄 대학 대학원 총합문화연구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이 책 《아비 바르부르크 평전》(원제: アビ·ヴァ-ルブルク-記憶の迷宮)으로 2002년 산토리 학예상(사상·역사 부문)을 수상했다. 그 후 《도시의 시학-장소의 기억과 징후》로 2008년 예술선장 신인상(평론 부문), 《정치의 미학-권력과 표상》으로 2009년 마이니치 출판문화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지은 책으로 《이미지의 자연사-천사에서 패각까지》 《명부의 건축가》 등이 있다. 2010년 독일 정부로부터 독일 문화 소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필리프 프란츠 폰 지볼트 상Philipp Franz von Siebold-Preis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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