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 인천에서 태어나 순창에서 자랐다. 2011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하여 시집 『조용한 심장』, 『나는 입버릇처럼 가게 문을 닫고 열어요』『보풀은 나의 힘』과 동시집 『낙엽 뽀뽀』를 냈다. 대산창작기금과 아르코문학창작기금을 받았다.
<나는 입버릇처럼 가게 문을 닫고 열어요> - 2022년 10월 더보기
맨발을 감싸는 저 하얀 눈발들, 저 거룩한 아무것도 부수려 애쓰지 않는 양말의 일생 - 졸시, 「양말」 중에서 세상의 모든 양말들에게 이 시집을 마땅히 바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