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4년 독일에서 태어난 아킬 모저는 유명한 탐험가이자 프리랜서 저널리스트이자 사진가, 강연가 등 다양한 이력으로 활동하며 유럽의 많은 대중들로부터 사랑받는 인물이다. 그는 열일곱 살에 처음 사막을 여행했다. 그리고 그때의 사막여행은 그의 인생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그 후 그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사막에서 태고적 평안함을 경험했으며 사막을 영혼의 안식처로 삼고 오랫동안 전세계의 거의 모든 사막을 여행하였다. 아프리카, 아시아, 아메리카, 호주, 유럽 등 전 세계의 모든 사막과 광야는 그를 초대하였고 그는 그 초대에 기꺼이 응했다. 그리고 그는 거기에서 우리 인생의 의미와 희망과 용기를 배웠다.
저서로는 『알프스를 건너 이탈리아로 : 하인리히 하이네의 발자취를 따라 도보로 1500킬로미터』『가져갈 수 있는 것만 가지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