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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예술

이름:이종영

최근작
2021년 5월 <심포니와 작곡가들>

이종영

대부분의 major cello concerto(Dvorak, Prokoffiev, Schumann, Tchaikovsky, Haydn 등)를 서울시향, KBS Symphony Orchestra, Korean Symphony, Hungary Virtuoso Orchestra, Australian chamber orchestra, Seoul chamber orchestra, 그외에도 부산, 광주, 대전시향 등과도 독주자로서 협연한 바 있다. 예술의전당 10주년 기념 폐막식에서도 드보르작 콘체르토를 협연한 바 있고 서울국제음악제에서도 그가 대표를 맡았던 Beehouse cello ensemble의 초청 연주도 하였다.

오랫동안 사단법인 Beehouse cello ensemble의 대표로 활동하며 해마다 예술의전당 음악회 및 소외된 청중을 위한 음악회도 개최해왔고 Beehouse Academy를 통해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에도 종사했다.
Beehouse cello ensemble를 이끌고 핀란드 Kuhumo 국제 Festival, 2000년 World Cello Congress(2000년 Baltimore USA) 폐막 연주도 성공적으로 한 바 있다.
1979년 영남대 교수를 시작으로 1980년부터 2012년 정년 퇴직까지 경희대 교수로 재직하였다. 미국에서도 버몬트 주립대에서 첼로 전임을 맡은 바 있다.

코다이 무반주 소타나, 프로코피에프 심포니아 콘체르탄테, 바흐 무반주 첼로 전곡, 베토벤 첼로 작품 전곡 등 여러 개의 렉처 리사이틀을 국내 최초로 연주했다.
1963년 이화여고를 졸업하고 1963년 잠깐 서울대학교를 다닌 후 1963년부터 1978년까지 미국 생활 동안 Indiana University와 Manhattan음악학교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cello의 거장 Janos Starker와 Bernard Greenhouse와도 cello를 사사하였다.
학생 시절부터 시작하여 American Symphony, American Ballet, American string trio, Chautauqua Symphony orchestra, New Jersey Symphony 부수석 등을 역임하였다.

수상으로는 제 1회 동아콩쿨 첼로 부문 1등, Portugal 국제 콩쿨, 뉴욕에서 개최한 Artist International 콩쿨에 입상한 후 뉴욕 카네기홀에서 데뷔 연주를 펼친 바, 뉴욕 타임즈의 머릿 기사에 중요한 음악회로 호평받은 바 있다. 그 외에 Art Garfunkel과 같이 ‘Saturday night live’에도 첼로 연주자로 출연한 바 있고 수많은 국내 TV 프로그램도 출연하였다.

CD로는 SKC의 이종영 명곡 선(選)
KBS 제작 베토벤 소나타들
EMI with grace 이종영 솔로집이 있다.

저서로는 ‘음악의 힘’ (2013년), ‘심포니(심포니와 작곡가들, 리음북스)’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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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오페라와 작곡가들> - 2021년 5월  더보기

이 책을 처음 여는 사람들은 책의 반을 모차르트 오페라에 집중한 것에 대해 의아하게 생각할는지 모르겠다. 사실상 오페라에 들어가는 음악의 역사는 길지만 바로크 오페라들을 우리들의 생활 속에서 볼 수 있었던 역사는 얼마 되지 않았다. 실황은 보지 못해도 CD나 DVD를 통해서라도 우리가 쉽게 접근할 수 있었던 것도 얼마 안 되는 세월이었고 지금의 인터넷의 보급으로 인해 가까이 갈 수 있는 것은 우리가 누리는 특권이다. 바로크 오페라는 악보의 출판 역사도 길지 않고 아직도 너무 많은 작품들이 미지의 세계에 남아 있고 그 전의 작품들은 어떠한 소리를 가졌을 것이라는 것은 상상조차 힘들기에 많은 이야기 를 하기가 힘든 제목이다. 인류의 역사 속에 모차르트라는 희한한 천재가 등장 했기에 오페라의 역사를 새로 쓸 수 있었다는 것이 과언이 아니다. 그의 7개의 오페라가 전부 독특한 걸작이기에 7개에 대해 전부 이야기한 것이다. 다음 Volume은 19세기로 넘어가기 때문에 이태리에서는 롯시니에서 Verdi까지, 독일 오페라는 베버(Carl Maria von Weber)와 바그너(Wagner)를 다루고 프랑스 오페라는 베를리오즈(Berlioz), 구노(Gounod), 비제(Bizet), 마스네(Massnet)를 다루려고 한다. 세 번째 Volume은 20세기 Theatre음악과 Dance음악?푸치니와 리하르트 스트라우스의 오페라, 스트라빈스키(Stravinsky)나 드뷔시(Debussy)의 dance음악과 오페라, 또 베르그(Alban Berg)의 오페라와 쇤베르크(Schoenberg)의 Theatre음악, 거쉰(Gershwin)의 포기와 베스, 번스타인(Berstein)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West side story) 등 Pop음악도 소개하려 한다. 무엇보다도 이 책을 출판해 주신 리음북스의 김종섭 사장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20년 전부터 시작된 우리의 인연이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는 것을 또한번 새삼스레 느낀다. 게으름 피고 있는 내게 시작할 용기를 주시고 잡지에 연재해주신 CNB의 황용철 사장님께 감사드리고, CNB Jounal 편집장님께도 감사드린다. 자주 제게 들러 글쓰기를 재촉하고 교정봐주신 이구경 선생님께도 감사드린다. 그리고 이 책이 나올 때까지 나의 강의를 열심히 들어 주신 나의 친구들, 학생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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