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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나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공부한 경력 12년차 초등 교사. 지난 12년간 1,000여명의 아이들의 공부 습관과 가정환경 관계를 연구했다. 인성도 바르고 공부도 잘하는 아이는 모두 자기 주도적 학습 습관을 갖고 있는 것에 주목해서 그 아이들의 숨겨진 비결을 파헤쳤다. 공부 잘하는 아이와 그렇지 못한 아이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정교육 및 사교육 실태를 심층 인터뷰하고 분석한 결과, 엄마의 관심과 관리를 받은 아이들은 알아서 공부를 잘했지만, 엄마에게 공부를 강요받은 아이들은 상대적으로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이 떨어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저자는 엄마의 체계적인 관리와 자기 주도적 학습이 비싼 학원비를 대신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그들의 성공 방식을 추출하여 교육 현장에 적용해 큰 성과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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