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예천 출생.
추계예술대학교와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다.
1994년 《문화일보》 하계 문예 공모를 통해 등단했으며, 제2회 눈높이아동문학상을 받았다.
지은 책에 <재주 많은 다섯 친구> <너도나도 숟갈 들고 어서 오너라> <다람쥐로 변신하기> 등이 있다.
잭 웰치는 세계에서 가장 큰 기업 가운데 하나인 제너럴 일렉트릭의 회장이자 최고 경영자로 이십 년을 일한 사람이에요. 1960년 스물네 살 때에 제너럴 일렉트릭에 평사원으로 들어가서 1981년에 제너럴 일렉트릭의 최연소 최고 경영자가 됐어요. 가난한 아일랜드 이민 집안에서 태어나 순전히 자신의 열정과 노력으로 말이에요. 아무도 예상치 못한 엄청난 일이었지요. 잘못된 선택이라고 비난하는 사람도 적지 않았어요. 그러나 잭 웰치는 그 뒤에도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취임할 때 시장 가치가 백이십억 달러에 불과하던 제너럴 일렉트릭을 사천오백억 달러에 달하는 규모로 성장시켜 놓았어요.
세계의 모든 최고 경영자들의 닮고 싶어 하는 잭 웰치는 고집불통이라서 미움도 많이 받았어요. 하지만 잭 웰치는 고집 부리기 전에 자기 주장과 계획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검토했어요. 그래서 믿음이 생기면 끝없는 도전과 의지로 다른 사람들이 상상도 못 하는 결과를 내놓았지요. 잭 웰치는 제너럴 일렉트릭을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그 어떤 변화도 두려워하지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