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 ‘신성한 보헤미아 사람’이라 일컬어졌던 요제프 미슬리베체크는 18세기 후반 최고의 오페라 작곡가 중 한 명이었지만 교향곡, 협주곡 등 기악곡에서도 빼어난 작품을 남겼으며, 가깝게 지내던 모차르트에게도 많은 영향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