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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번역

이름:안인희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직업:번역가

기타: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도이치어과를 졸업하고, 동대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최근작
2024년 9월 <철학을 만나는 지름길, 철학의 뒷계단>

안인희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독일 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독일 밤베르크 대학에서 수학했다. 《데미안》 《인간의 미적 교육에 관한 편지》(한독문학 번역상)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문화》(한국번역가협회 번역대상) 《광기와 우연의 역사》 《히틀러 평전》 《우리가 사랑한 헤세, 헤세가 사랑한 책들》 《베를린 알렉산더 광장》 등 유럽 정신과 문화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저작들을 우리말로 옮겼고, 《안인희의 북유럽 신화》 《게르만 신화 바그너 히틀러》 등을 썼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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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비스마르크에서 히틀러까지> - 2016년 10월  더보기

이 책에서 말하는 80년은 1871년 또는 1867년 도이치 제국의 성립부터 1945년 또는 1948년의 제국 해체까지를 포함한다. 우리가 흔히 ‘도이치 제국-바이마르 공화국-히틀러 통치 기간’으로 나누는 역사적 시간이다. 이런 용어 사용을 두고 저자는 긴 논의나 근거 제시를 하지 않는다. 하지만 저자의 이런 관점에서 논리적으로 한 가지 사실이 도출된다. 그가 이 기간을 하나의 통일된 맥락에서 바라보고 있다는 것이다. 바이마르 공화국이 비록 혁명을 통해 성립되었다고는 하지만, 실은 도이치 제국의 연속선상에 있었던 것을 우리는 책에서 읽을 수 있다. 공화국이 시작될 때 이미 (장군들의 허락을 받아) 정권을 잡고 있던 좌파 사민당 대표들은 황제 시대의 장군들과 연합하여 혁명 세력을 짓누르면서 그 권력을 지켰고, 그 후로도 늘 장군들과 옛날 귀족들을 깍듯이 예우하고 그들의 도움을 받아 좋게, 또는 그들의 저항으로 힘들게 공화국을 꾸려간 것을 보게 된다. 그리고 공화국의 마지막은 다시 장군들이 배후의 실세로, 또는 아예 무대에 등장하여 활동하는 가운데 히틀러가 정권을 장악한다. 따라서 이 기간을 ‘도이치 제국’이라는 하나의 열쇳말로 묶어서 읽어낸 논리적인 이유는 비교적 분명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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