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뚱맞은 타이밍에 떠나는 여행을 좋아하는 그녀는 대학에서 무대미술을 전공하고, 현재 홍익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에서 공부하고 있다. 전공만큼이나 여행을 좋아한 덕분에 《게스트하우스에서의 하룻밤》과 《게스트하우스 제주》 등 두 권의 여행서를 썼다.
스스로 안주하는 삶을 거부해온 기질 때문인지, 전주에서 마주친 청년장사꾼들의 작은 소란에 눈길이 갔다. 각자 바라는 삶을 살기 위해 돈이 아닌 재능 무기 하나씩 들고 시골 장터에 모여든 그들. 《5만 원의 기적, 레알뉴타운》은 ‘레알뉴타운’ 청년장사꾼들의 좌충우돌 정착기와 알찬 창업 노하우를 담았다. 지금, 인생의 방향키를 쥐고 고민하고 있는 모든 젊은이에게 ‘Good Luck 카드’가 되어 주기를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