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트리어 대학교에서 독문학과 디자인을 공부한 후 디플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출판 기획자 및 번역가, 영상 번역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생각의 정원》, 《요리사 트로스트》, 《포기하지 마》, 《베네치아》, 《빨간 자전거》, 《완전 멍청이》 등이 있습니다.
이 책을 쓴 토미 야우트는 독일 유명 라디오와 텔레비전 토크쇼 방송작가로 활약했으며 여러 편의 드라마와 영화 시나리오도 집필한 독일 코미디계의 스타 작가이다. 『완전 멍청이』는 2010년 출간 당시《슈피겔》,《포쿠스》의 소설 부문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작품이며 2010년 ‘올해의 소설’로 선정되었다. 독일 아마존에서 2012년 현재까지도 베스트셀러 리스트 최상위권에 올라 있을 정도로 인기가 시들지 않는 작품이다. (……) 작가는 이 책을 쓰기 전 나미비아 현지를 답사했다고 한다. 이 책을 들고 나미비아로 날아가 책 속의 경로를 따라가며 마체가 즐기지 못한 나미비아의 대자연 속을 마음껏 거닐어보면 어떨까 나는 상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