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작가세계』를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눈사람의 사회』, 『우리의 대화는 이런 것입니다』, 『무언가 주고받은 느낌입니다』, 『8월의 빛』이 있다.
<눈사람의 사회> - 2023년 12월 더보기
과거의 나는 얼마나 어리석었는가 자주 생각해왔다. 그 시절의 내가 혁명과 광장을 자꾸만 불렀다는 걸 잊고 있었다. 용감했었구나. 사랑했었구나. 어리석던 내가 부른 노래들을 다시 불러본다. 2023년 10월 박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