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개신교 루터파의 신학자이자 목사인 마르고트 캐스만은 1958년 마부르크에서 태어났다. 튀빙엔, 에든버러, 괴팅겐, 마부르크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1985년 목사로 임명되었다. 1989년 <교회의 일치에 대한 질문으로써 가난과 부>라는 논문으로 보훔 대학에서 콘라트 라이저 교수에게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9년 하노버 개신교 루터교의 주감독으로 선출되었다. 2009년에는 여성 최초로 독일 개신교를 대표하는 연합기구 독일 개신교(EKD)의 협의회 의장으로 선출되기도 하였다. 저서로는 <Was im Leben tr?gt> <Mit Herzen, Mund und H?nden: Spiritualit?t im Alltag leben> <Wurzeln, die uns Fl?gel schenken: Glaubensreisen zwischen Himmel und Erde> <Was ich dir mitgeben m?chte: Orientierungspunkte auf dem Weg ins Leben> 등이 있다.
우리가 ‘감성적인 중년’이라고 말하는 50세는 인생에서 특별한 시기다. 자신이 아직 젊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노년으로 가는 길목에 있기 때문에…….
그러나 젊은 외모와 삶에 열광하는 사회에서 노인으로 살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때문에 50세가 되면서 특별한 위기를 겪는 사람이 많다. 옛날에 다르게 결정했더라면 지금과는 달랐을 수도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