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독립영화를 제작하기 시작하였으며 <링>, <링-라센> 등의 제작에 참여했다. 대학 시절 독립 영화를 만들다가 일본 유바리 국제 영화제 'Off-Theater' 부문에 진출했다. 비즈니스 점프 잡지를 만드는 출판사로부터 비즈니스 점프 최우수상을 받았다.
1992년 제작사 포니 캐년에 입사해 <스왈로우테일 버터플라이>, <링>, <링-라센>, < Hakkyou suru Kuohibiru > 제작에 참여했다. 남는 시간에는 독립 영화를 계속 찍었다. < Libera >는 1994년 일본 피아 국제 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1997년에는 < Hobos >를 1999년에는 < Rainbow >를 찍었다. 1999년 포니 캐년 제작사를 떠나 홀로 영화, 뮤직비디오를 감독하고 있다.
직접 연출한 단편 <도쿄 느와르>로 포르트 국제영화제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했다. 아오이 유우 주연의 <편지>로 첫 장편 감독 데뷔를 했다. <엄지손가락 찾기>는 호러를 원작으로 하면서도 등장인물들의 감정을 섬세하고 치밀하게 그려내는 리얼 서스펜스 무비라는 새로운 경지를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 외 주요작품은 이와이 슌지 감독이 제작한 <무지개 여신>, <다이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