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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신명순

출생:1947년, 대한민국 서울

최근작
2022년 8월 <비교정치>

신명순

1947년 서울 출생.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서울대학교 정치학석사.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정치학박사. 육군사관학교 정치학과 전임강사. 미국 브레들리대학교 조교수. 캐나다 알버타대학교 방문교수.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샌디애고) 초빙교수.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조교수 부교수 교수. 연세대학교 동서문제연구원 원장. 연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학장.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원장. 연세대학교 교학부총장. (현)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한국정치학회 회장. 한국캐나다학회 회장. 한국정당연구회 회장. 국무총리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국회 선거제도개혁 국민자문위원회 위원장. 정보통신본부 대한민국 우표발행심의위원회 위원. Korea Observer, Editor-in-Chief. (현) 대한민국우표전시회 심사위원. 연세대학교 학술상 수상. 한국정치학회 학술상 수상. 대한민국우표전시회 금상 수상. 타이페이 세계우표전시회 대금은상 수상

신명순의 저서, 공저서, 역서 및 공역서, 학술논문
<저서>
o제3세계정치론 (법문사 1987) o한국정치론 (법문사 1993) o비교정치 (박영사 1999; 개정판 2006; 전정판 2010)

<공저서>
o동남아정치론 (법문사 1983) o한국정치과정론 (법문사 1988) o남북한통합론 (인간사랑 1992)
o국가, 시민사회, 정치민주화 (한울아카데미 1995) o한국정당정치론 (법문사 1996)
o한국의 정치 (나남 1996; 개정판 2008) o한국의 정치 70년 (한국학중앙연구원출판부 2015)
o한국의 민주화와 민주화운동 (한울아카데미 2016) o비교정치 (박영사 제4판 2017)

<역서 및 공역서>
o정치발전이론 (새글사 1973) o캐나다정치론 (대왕사 1990) o비교정치학강의 3 (한울아카데미 1994)
o내각제와 대통령제 (나남 1995) o캐나다의 정치과정 (서울프레스 1995)

<학술논문>
oAmerican Behavioral Scientist, Electoral Studies, Korea Observer, 한국정치학회보, 국제정치논총, 한국행정학회보 등에 88편의 학술논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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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신명순의 한국정치 보기> - 2018년 2월  더보기

이 책은 일간신문에 칼럼으로 게재되었던 저자의 글들과 월간지, 계간지 등의 시사교양지에 게재되었던 평론들 중에서 한국정치에 관련된 글만을 모은 것이다. 시기적으로 보면 일간신문의 칼럼은 1990년 4월부터 2007년 2월까지 쓴 글들이고 평론은 1985년 4월부터 2000년 3월까지 쓴 글들이다. 이 글들이 발표되었던 시기를 정권별로 보면 전두환정권 기간에 6편, 노태우정권 기간에 15편, 김영삼정권 기간에 24편, 김대중정권 기간에 8편, 그리고 노무현정권 기간에 1편이었다. 전두환정권 기간에 게재된 6편을 제외하면 모든 글들이 1987년 민주화가 시작된 이후에 쓴 글들이고 주로 노태우정권과 김영삼정권, 그리고 김대중정권 초기에 쓴 글들이기 때문에 민주화가 시작된 이후 10년 동안의 한국정치가 어떤 상황이었는지를 보여준다. 그렇다면 20년이나 지난 글들을 지금 새삼스레 책으로 묶은 이유는 무엇인가? 어떻게 보면 20년이란 긴 세월 동안 한국의 현실정치는 완전히 변했기에 이 책의 칼럼이나 평론에서 이야기하는 것들은 모두 옛날이야기에 불과하고 현재의 한국정치에는 전혀 적실성이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1998년 이후에도 정당들 사이의 정권교체가 두 번이나 있었고, 정권도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를 거쳐 문재인정권으로 네 번째 바뀌었다. 또한 20년 전까지는 거의 보이지도 않았던 보수와 진보의 이념적 대립과 양극화가 현재와 미래의 한국정치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자리 잡을 만큼 세상이 많이 변했다. 민주화가 시작된 이후 10년 동안 한국정치에 대한 저자의 관심과 초점은 민주정치의 정착과 민주주의의 공고화에 있었으며, 그런 시각에서 정당정치, 의회정치, 선거정치 등 정치과정의 제도화와 대통령의 리더십이나 국민의 정치문화가 민주정치의 성공을 위해 어떻게 변해야 하는가에 관한 글들을 썼다. 그동안 한국정치는 민주정치의 정착과 제도화라는 면에서 많은 문제들이 개선되고 진전이 있었지만 또 한편으로는 이 책의 글들에서 언급했던 많은 문제들이 오늘의 한국정치에서도 그대로 지속되고 있다. 1987년에 민주화가 시작된 이후 30년이 지난 현재의 한국 민주주의에 대한 한국 정치학자들의 평가도 일부에서는 민주주의의 공고화가 완성되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데 반해 다른 일부에서는 오히려 한국 민주주의가 위기에 봉착해 있다는 부정적 견해를 보이고 있다. 민주정치의 확립이나 정착이라는 과제는 눈앞에서 벌어지는 문제들을 해결한다고 해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제기되는 예기치 못했던 문제들에 계속해서 대처해 나가야 하는 끝이 없는 과정이라는 것을 실감한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민주화가 시작된 이후 한국정치는 민주정치 확립이라는 면에서 적지 않은 개선과 진전이 있었음을 알게 되기를 바라며, 그러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민주화 초기에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문제들이 지속적으로 나타나 민주정치의 실현과 민주주의 정착을 어렵게 만들고 있음을 인식한다면 이 책의 출판이 기여하는 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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