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9년 경남 통영 사랑도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40여 년을 양봉을 생업으로 꽃을 쫓아 벌과 함께 남에서 북으로 다시 북에서 남으로 이동하며 살면서 시를 쓰고 있다. 1992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했으며, 시집으로 『오늘은 이 산이 고향이다』, 『찰나의 꽃』이 있다. 2017년 세종도서 문학나눔에 『찰나의 꽃』이 선정되었고, 2021년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문화예술지원금을 받았다
<양봉 일지> - 2021년 12월 더보기
나는 시를 따라간 것이 아니었다. 시가 이끄는 데로 따라 갔을 뿐이다. 2021년 세밑 고성 상리 수태산 기슭에서 이종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