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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최원형

최근작
2024년 8월 <똑똑교양 1-10번 시리즈 (전10권)>

최원형

우연히 자작나무 한 그루에 반해 따라 들어간 여름 숲에서 아름답게 노래하는 큰유리새를 만난 적이 있습니다. 자기 목소리와 자리를 갖지 못한 존재들의 마음을 보듬을 수 있는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뭇 생명과 조화로운 삶이 세대에 걸쳐 이어지길 기원합니다.

자연 탐구자로서 늘 자연이 궁금합니다. 그래서 날마다 질문하고 답을 찾아 나섭니다. "파리는 세상 쓸모없는 곤충일까?" "고라니는 왜 갑자기 도로로 뛰어들까?" 지구에 살아가는 생명 하나하나의 생태를 알아 갈수록 이 세상이 빈틈없는 관계의 연속이고 곧 기적이라는 걸 깨닫습니다. 마음속 깊은 곳에 묻혀 있던 생태 감수성의 씨앗이 싹을 틔우는 순간입니다.

연세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잡지사 기자와 EBS, KBS 방송 작가로 일했습니다. 생태·에너지·기후 변화와 관련해 여러 매체에 글을 쓰고 강의를 하며 시민 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사계절 기억책》, 《달력으로 배우는 지구환경 수업》, 《왜요, 기후가 어떤데요?》,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 《착한 소비는 없다》, 《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 《10대와 통하는 환경과 생태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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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도시에서 생태 감수성 키우기> - 2006년 5월  더보기

책에서 소개한 자연놀이는 그다지 특별한 준비가 필요없다. 우리 가까이에 있는 자연을 이용해서 신나게 놀면 된다. 빈손으로 떠나기 심심하거나 좀 더 기억하고 기록하고 싶다면 집에 있는 사진기와 도감 한 권을 챙기면 된다. 그리고 동네를 돌아다니다 보면 도시에서 사는 우리 또한 큰 자연의 품속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눈빛 맑고 호기심 많고 세상에 대한 궁금증으로 가득한 아이들이라면 더 쉽게 느낄 수 있으리라. 어른들은 그저 아이들이 궁금증을 만들고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길 안내만 가끔씩 해주면 된다. 아니 함께 길을 가는 동행자 정도로 몇 발자국 떨어져 있어도 좋다. 아이들은 스스로 제 길을 찾아갈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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