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문제 분석가. 1952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와세다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클래어몬트대 정치학부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하버드대학교 국제문제연구소 연구원을 역임했고, 1982년 이후 미래 예측 저널인 '케임브리지 포케스트 그룹 오브 저팬(Cambridge Forecast Report)'를 발행해 왔다.
2006년 현재 '케임브리지 포케스트 그룹 오브 저팬' 대표이사, 타쿠쇼쿠대학 일본문화연구소 객원교수, 치바 상과대학 비상근 강사, 미일 보수회의 사무국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열화 열도 일본>, <엔이 사라지는 날>, <신엔 교체>, <국가 파산 이후의 세계> 등이 있다.
밝은 계급 사회는 모든 사람에게 기회가 주어지고 능력과 의욕이 있는 자가 출세할 수 있는, 희망으로 가득 찬 사회이다. 경쟁의 결과 불평등이 발생하지만, 출발선상의 평등이 확보되고 패자 부활도 가능한 사회이다.
우리는 앞으로 찾아올 계급 사회에 대비해 어두운 계급 사회가 아니라 밝은 계급 사회로 이행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 나는 밝은 계급 사회야말로 신계급 사회라고 주장하고 싶다. 따라서 신계급 사회의 도래를 환영해야 하며 결코 기피 대상은 아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