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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호르헤 볼피 (Jorge Volpi)

최근작
2014년 2월 <세계 아닌 세계>

호르헤 볼피(Jorge Volpi)

크랙 세대의 대표 주자인 호르헤 볼피는 1968년 멕시코시티에서 태어나 멕시코 국립 자치대학에서 법학과 문학을 공부한 후 스페인의 살라망카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라틴아메리카 문학상인 ‘간이 도서상’을 수상한 그의 대표작 『클링조르를 찾아서En busca de Klingsor(1999)』를 필두로, 이후 『광기의 끝El fin de la locura(2003)』과 『세계 아닌 세계No sera la Tierra(2006)』로 이어지는 3부작을 통해 20세기를 재해석해 낸 바 있다. 이 세 작품을 흔히 20세기 3부작이라고 일컫는다. 최근작인 『La tejedora de sombras(2012)』로 ‘플라네타-카사 데 아메리카 상’을 수상했으며 현 멕시코 문단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 중 하나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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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클링조르를 찾아서 1> - 2006년 3월  더보기

구스타프 링스는 동의하지 않겠지만 이 책은 근본적으로 소설이다. 여기에 언급된 대부분의 사실들이 역사적이고 과학적인 자료에 근거한 것이지만 화자의 관점은 여전히 허구적이기 때문이다. 비록 명백한 증거가 존재하지는 않지만 나치즘에 대한 베르너 하이젠베르크의 태도는 적어도 상반된 해셕의 여지가 있는 게 사실이다. 그가 전쟁 중에 범죄 행위를 저질렀는지에 대한 논의는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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