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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도나휴(Steve Donahue)33년 전, 낮에는 작열하는 뜨거운 태양 속에서, 밤에는 이가 맞부딪히는 추위 속에서 인생의 양극단을 맛보며 사하라 사막을 열정적으로 여행했던 20대 젊은이가 있었다. 이제 50대가 된 그의 정열과 관심은 해변과 바다거북, 그들의 탄생과 일생에 집중되어 있다. 바다에서 유영하며 일생을 보낸 후 태어난 해변으로 다시 돌아와 알을 낳는 그들의 습성에 매혹된 저자는 거기에서 인생을 통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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