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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저자 > 번역

이름:이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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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진은숙과의 대화>

이희경

20세기와 21세기 음악의 다양한 흐름과 그 속에서 아시아와 한국 현대음악이 어떻게 전개되어 왔는지 오랫동안 천착해 온 연구자다. 서울대학교에서 음악 이론을 공부하고 동 대학원에서 음악학 석사를 마쳤으며, 베를린 예술대학에서 리게티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서울대학교에서 가르치며, 비평지 『오늘의 작곡가 오늘의 작품』 편집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6기 위원을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 『리게티, 횡단의 음악』, 『작곡가 강석희와의 대화』, 『메트로폴리스의 소리들: 빈·파리·베를린·뉴욕, 20세기 대도시를 가로지르는 현대음악의 풍경』, 옮긴 책으로 『진은숙, 미래의 악보를 그리다』, 『그라우트의 서양 음악사 7판』(공역), 엮은 책으로 『현대음악의 즐거움. 서울시향 ‘아르스 노바’ 10년의 기록』 등이 있고, 현대음악의 다양한 주제로 40여 편의 논문을 썼다. 현재는 해방 이후 한국 음악계의 형성 과정을 문화 냉전의 관점에서 조명하는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https://leeheekyung.kr/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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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리게티, 횡단의 음악> - 2004년 10월  더보기

이 책에서 나는, 작곡가에 대한 책들이 대개 그러하듯이, 그가 살아온 삶의 단편들을 보여주고, 그 작품들을 나열적으로 설명하는 데 머무르고 싶지는 않았다. 한 사람의 예술가, 하나의 작품 속에는 그 시대의, 그 작가의 정신성이 담겨 있으며, 수많은 종횡의 양식사적, 사회문화사적 측면들이 교차되고 있기 때문이다. 리게티처럼 세상에 무한한 호기심을 갖는 예술가, 외부 세계와 끊임없이 접속하며 자신의 예술적 상상력을 펼쳐가는 작곡가의 경우는 더더욱 그러하다. 그래서 나는 리게티라는 한 사람의 작곡가를 통해 20세기 서양의 중요한 문화사적 흐름과 예술적 경향들, 그리고 20세기 후반 현대음악의 여러 화두들을 함께 다루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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