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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번역

이름:김상운

최근작
2024년 9월 <가자란 무엇인가>

김상운

현대 정치철학 연구자이자 전문 번역가이며 현대정치철학연구회 연구회원이다. 에티엔 발리바르와 이매뉴얼 월러스틴의 공저 《인종, 국민, 계급》, 미셸 푸코의 콜레주드프랑스 강의록 《“사회를 보호해야 한다”: 콜레주드프랑스 강의 1975~76년》을 옮겼고, 《자기의 통치와 타자의 통치》, 《생명체의 통치에 관하여》 등도 곧 출간된 예정이다. 그 밖의 역서로 《현대사상 입문》, 《자크 데리다를 읽는 시간》, 《너무 움직이지 마라》, 《이미지의 운명》, 《푸코의 미학》, 《목적 없는 수단》, 《세속화 예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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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인종, 국민, 계급> - 2022년 4월  더보기

이념으로서의 자본주의에서 역사적 체계로서의 자본주의로 분석 대상을 옮기는 것만으로는 아직 충분하지 않다. 문제 해결의 단서를 얻은 것일 뿐이다. 왜냐하면 국민(민족주의), 인종(인종주의), 민족 같은 공동체는 단독으로 존재하는 게 아니라 구체적인 역사적 상황 속에서 다른 공동체와 복잡하게 접합되어 있으며, 결국 각각은 본질적으로 모호한 복합체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국민이나 인종이나 민족 같은 정체성의 본질적인 모호성(애매함), 달리 말하면 이것들의 정체성을 정의하는 것이 왜 어려운지, 그 유래를 먼저 해명해야 한다. 그래서 이 책은 “민족주의를 정의하는 일이 왜 이토록 어려운가”라는 질문을 역사적 체계로서의 자본주의의 복잡성과 관련시켜 추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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