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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번역

이름:문현선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 대한민국 전라북도 군산

최근작
2025년 1월 <서른에서 마흔으로, 마음의 힘이 필요할 때 장자를 만나라>

문현선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와 중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중문과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로 중국 당대 작가들의 소설을 번역했고, 인문연구모임 문이원의 상임연구원으로 고전 재해석 및 다시 쓰기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암시』, 『하안』, 『행위예술』, 『나는 남편을 죽이지 않았다』, 『시줴의 겨울』, 『다리 위 미친 여자』, 『끝에서 두번째 여자친구』 등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 『삶에서 앎으로 앎에서 삶으로』, 『무협』, 『게임소재로서의 동양신화』(공저), 『거스르지 않는다』(공저), 『유라시아 신화여행』(공저), 『신화, 영화와 만나다』(공저), 『중화미각』(공저)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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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나, 제왕의 생애 (반양장)> - 2007년 6월  더보기

우연하고도 갑작스럽게 제왕이 된 소년에게는 모든 사람의 부탁을 들어줄 힘이 있고, 모든 사람을 살리거나 죽일 권한까지 있지만, 실제로 장성한 그가 할 수 있는 일이란 아무것도 없었다. 세상을 태평하게 할 수도 없고, 나라를 잘 다스릴 수도 없고, 집안을 편안히 다독일 수도 없으며, 심지어 사랑하는 여인 한 사람도 보호할 수 없었던 것이다. 그는 제왕이지만, 제 몸조차 마음대로 할 수가 없다. 그래서 그는 끊임없이 ‘날고 싶어’ 한다. 자유로운 것이야말로 제왕다운 것이라고, 높은 줄 위에서 매인 것 없이 나는 것이야말로 제왕보다 나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모두 우리 삶의 주인이고자 한다. 그러나 자기 삶의 주인이 된다는 것은, 어쩌면 세상의 주인이 되는 것보다 어려운 일이다. 세상의 주인은 될 수 있어도 나 자신의 주인이 되기는 힘들다는 것을 쑤퉁은 이 ‘제왕의 생애’를 통해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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