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 申필름 공모 시나리오 현상모집
『안개는 걷히고』 당선 이후 시나리오 『그 땅에 봄이 오면』, 『사랑의 유산』, 『욕망의 靑春』, 『오동잎 하나』, 『소년 한석봉』등을 발표하며 한국영화인협회 시나리오분과위원회에서 다년간 활동함.
1974년 희곡 『파열』발표.(연극인 회관 공연)
1975년 희곡 『내 이름을 찾아주세요』 공연 정지
1977년 희곡 각색 헤밍웨이 원작 『누구를 위하여 鍾은 울리나』 2회 공연(국립극장 소극장, 세실극장)
1979년 장편소설 『바람의 都市』 발표
1991년 장편소설 『하얀이별』 발표
1999년 장편소설 『인후동 산7번지』 발표
2010년 소설집 『아버지의 동네』 발표
현 재 한국소설가협회 중앙위원 겸 운영위원, 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 회원, 한국문인협회 평택시지부 상임이사
이제나 저제나 독자들과의 친숙한 만남을 늘상 염두에 두고 있었으면서도 실천치 못한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옹골차지못한 나의 눅진함 때문임을 후회한들 무엇하랴. 모름지기 작가란 독자들과의 끊임없는 대화의 지속성이 제일의 덕목이며, 책무일진대, 나는 내 어리석음의 부끄러움을 이제야 깨닫게 되었으니 어찌 한심하다하지 않을쏘냐.
이제 지난 시간의 아쉬움으로부터 탈출을 위한 분발을 촉구하며, 가일층 채칙질을 가해야할 때가 바로 지금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