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인, 장미희와 함께 80년대를 이른바 여배우 트로이카로 화려하게 수놓았던 배우. 1980년과 이듬해 연속으로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독식하던 최전성기에 은퇴했으나,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첫 손에 꼽히는 미녀 배우로 기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