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국어국문학과에서 학부와 대학원을 마쳤으며, 19세기 문인 조희룡 연구로 학위를 받았다. 일본 오카야마대학 방문연구원, 한국 국제어문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성균관대 국문학과 교수로서, 한국문화연구소 소장을 겸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조희룡과 추사파 중인의 시대 등이 있으며, 매천야록 이옥전집 유득공의 영재집 등을 함께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