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레스터대학 박물관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연구 분야는 한국 박물관의 역사와 조선시대 지도다. 현재 국립중앙박물관 전시과장으로 재직 중이며, 지도 분야 문화재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한국 고지도의 역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