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38년부터 1975년까지 뉴욕 대학교 쿠란트 수리과학연구소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학생들을 가르쳤다. 은퇴 후에도 쿠란트 수리과학연구소 명예교수로 일하며 수학과 수학교육에 관한 다양한 저술을 남겼다. 순수 수학만이 아니라 응용 수학의 의미와 가치를 대중적으로 인식시키는 데 크게 공헌했다.
주요 저서
《수학 입문》(Introduction to Mathematics, 1937)
《수학과 물리 세계》(Mathematics and the Physical World, 1959)
《수학사상사》(Mathematical Thought From Ancient to Modern Times, 1972)
《왜 교수는 못 가르치는가?》(Why the professor can’t teach?: Mathematics and the dilemma of university education, 1977)
《수학의 확실성》(Mathematics: The Loss of Certainty, 1980)
《비수학자를 위한 수학》(Mathematics for the Nonmathematician, 1985)
《지식의 추구와 수학》(Mathematics and the Search for Knowledge, 1985)
많은 수학자들은 수학의 현 상황을 일반 대중에게 알리는 것을 그다지 달가워하지 않을 것이다. 이런 상황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는 일은 마치 부부 사이의 갈등을 여기저기 떠벌리는 것과 다름없는 고약한 취미로 비칠 수 있다. 하지만 지식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도구의 성능을 충분히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