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8년 오카야마시 출생으로 도쿄대학 법학부를 졸업하였다. 행정학·정치학 전공으로 홋카이도대학(北海道大学) 법학부 교수를 거쳐 현재 호세이대학(法政大学) 법학부 교수이다.
저서로는 『大蔵官僚支配の終焉(대장성 관료지배의 종언)』, 『一党支配体制の崩壊(일당지배체제의 붕괴)』, 『いまを生きるための政治学(현재를 살아가기 위한 정치학)』(이와나미 서점), 『政治改革(정치개혁)』, 『日本政治の課題(일본정치의 과제)』, 『戦後政治の崩壊(전후정치의 붕괴)』, 『ブレア時代のイギリス(블레어 시대의 영국)』, 『政権交代論(정권교체론)』, 『政権交代とは何だったのか(정권교체란 무엇이었던가?)』(이와나미 신서), 『政治のしくみがわかる本(정치의 구조를 알 수 있는 책)』(이와나미 주니어 신서),『内閣制度(내각제도)』(도쿄대학 출판회) 등 다수가 있다.
정당이나 정책의 틀이란 유효시간이 경과하면 붕괴하기 마련이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틀이 지금까지 어떤 역할을 수행했는지, 그리고 시대나 환경의 변화 속에서 왜 기능부전에 빠지게 되었는지를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 책은 전후 일본정치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이해하는 데 있어 최상의 교재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한국의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일본정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게 된다면, 공저자로서 가장 큰 기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