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조항록은 이십 대에 시인이 되어 시집 『여기 아닌 곳』, 『눈 한번 감았다 뜰까』, 『나는 참 어려운 나』 등을 펴냈다. 산문집 『멜로드라마를 보다』, 『그러니까, 엄마라니까』, 『아무것도 아닌 아무것들』을 비롯해 우화집 『전생을 기억하는 개』도 썼다.
<꽁지와 딴지의 재미있는 문화교과서> - 2006년 6월 더보기
오늘날은 문화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문화의 가치를 아는 사람이 좀 더 행복한 삶을 살고, 문화의 가치를 아는 국가가 진정한 선진국이지요. 또한 문화는 산업이에요. 미국의 어느 영화는 자동차 150만 대를 만들어 파는 것보다 더 많은 수익을 올렸어요. 우리나라는 아시아에 휘몰아친 한류 덕에 1년에 수천 억 원의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고요. 문화의 발전이 경제 성장을 이끌어 가는 시대가 된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