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노동자.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출판 기획자를 거쳐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작은 아씨들 1, 2』, 『미드나잇 아워 1, 2, 3』, 『프랑켄슈타인』, 『피터 래빗 전집』, 『올리버 트위스트』, 『브루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케이크와 맥주』 등이 있다.
만약 우리에게 호기심이 전혀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아무것도 궁금하지 않겠지요. 해가 뜨고 달이 지는 이유도, 친구의 마음도, 나의 미래도 아무것도 궁금하지 않을 거예요.
후포는 세상에 대한 호기심, 자기다움을 잃지 않는 용기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일깨워 줍니다. 여러분의 마음속에서 손짓하는 호기심과 모험의 속삭임에 한번 귀를 기울여 보세요.
자, 이제 후포가 어떻게 자신을 잃지 않고 친구들과 요거의 시민들을 지켜 냈는지 함께 들여다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