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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종교/역학

이름:리처드 백스터 (Richard Baxter)

국적:유럽 > 중유럽 > 영국

출생:1615년

사망:1691년

최근작
2024년 10월 <크리스천의 가정관리>

리처드 백스터(Richard Baxter)

1615~1691. 영국의 쉬롭셔에 있는 로우톤에서 태어났다. 그는 법률가가 되기 위해 옥스퍼드 대학에 가기를 원했지만, 실상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정규 교육을 받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그의 형편을 아는 몇몇 목사들의 권유로 인근 사립학교의 교장 리차드 윅스테드 밑에서 개인 수업을 받게 됐다. 그가 비록 공식적인 교육은 받지 못했지만, 그의 '거룩한 지식'은 정규 대학 교육을 받은 사람들과 견줄 정도로 탁월했다. 백스터는 1639년부터 3년 동안 브릿지노스의 윌리암 메드스타드 목사의 부목사로 있으면서 마치 '죽어 가고 있는 사람이 죽어 가고 있는 사람에게' 하듯 뜨거운 설교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키드민스터의 성 마리아 교구를 맡아 그곳의 영성을 크게 진작시키기도 했다. 이처럼 그의 설교는 수많은 청중을 회심시키는 역사를 낳았지만, 사실 그는 설교 준비보다는 저술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스터는 복음을 위해 전 생애 동안 참으로 처절한 삶을 살았다. 그리고는 '나는 죽어도 복음은 죽지 않는다. 교회는 죽지않는다... 나는 잠들어도 내가 뿌린 씨앗은 자라서 세상에 유익이 될 것이다'라는 말을 남기고 하나님의 품에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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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기독교 생활 지침 1> - 2018년 4월  더보기

[저자 서문] 독자들에게 이 책은 너무 분량이 많아 나는 서문을 쓰는 대신에 1. 이 책의 가치와, 2. 이 책을 쓴 이유에 대해 짧으면서도 꼭 필요한 설명을 제시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한다. I. 이 책에서 당신이 보게 될 내용: 아메시우스(Amesius)의 『양심의 사례들』이 그의 『신학의 체계』(Medulla)의 두 번째 부분이자 실천적인 신학을 서술하고 있듯이 이 책도 내가 아직 출판하지 않은 “신학의 방법”(Methodus Theologiae)의 두 번째 부분이자 실천적인 신학에 해당된다. 그리고 1. 이 책의 방법과 관련해 이 책에는 자연스러운 흐름을 따라 도덕적인 내용이 앞에 배열되어 있다. 곧 이 책은 내용의 실질적인 순서를 따르면서도 우선적으로 목적을 이루는 데 유용한 순서대로 각각의 교리가 배열되어 있다. 그러므로 나는 지루하기는 하지만 각각의 교리마다 그 목적을 밝히지 않고 어떻게 여러분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이 실천적인 글에서 나는 정확한 방법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좀 덜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데 이는 정확한 방법을 사용하는 것은 앞부분, 곧 신학을 다루는 부분에서 더 필요하며, 나 또한 신학을 다루는 부분에서 정확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을 뿐 아니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2. 나는 이 책을 (교회론 부분과 그곳에 첨부되어 있는 몇 가지 내용을 제외하고) 1644년과 1645년에 썼다. 그리고 이 글을 쓴 이래로 나는 『기독교의 이유들』(Reasons of the Christian Religion), 『믿음의 삶』(Life of Faith), 『연약한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지침들』(Directions for Weak Christians)을 쓰도록 초대를 받았는데, 이 글들은 이 책의 처음 두 장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을 더 깊이 다루고 있다. 그러므로 그 책들에서는 이 책에서 생략된 내용들이 나오는데, 나는 그 책들이 이 책이 없는 사람들에게 그 자체로 유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3. 그런데 이 책의 몇몇 부분은 분량에 있어서 균형이 맞지 않는다. (1) 첫 번째 부분은 가장 분량이 많은데, 나는 이 부분이 이 글의 심장에 해당되기 때문에 가장 심혈을 기울여야 하고 나무가 좋아야 열매가 좋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나는 “네가 내 자신과 가르침을 살펴 이 일을 계속하라 이것을 행함으로 네 자신과 네게 듣는 자를 구원하리라”(딤전 4:16)는 바울의 권면을 기억한다. 집에서 제대로 시작되지 않은 어떤 것도 제대로 되는 것이 없다. 사람이 되어야 그의 힘도 그의 일도 효력이 있는 것이다. (2) 처음 두 장은 좀 더 성숙한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거칠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그런 사람들이 이 부분을 읽지 않고 넘어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머지 부분은 반드시 귀를 기울여야 하는데, 이 부분은 좀 더 훈련이 된, 정확한 지식을 가진 사람들에게 적합하고 즐거움을 줄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의 대부분의 지침들은 단지 기독교의 본질이나 세례 언약, 곧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과 우리와의 관계서 나오는 의무들을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시험에 대한 교리는 간략하게 다루고 있는데, 적당히 다루지 않으면 그 수가 너무 많아 책의 분량이 너무 많아지기 때문이다. 존 다우남(John Downame)의 탁월한 책, 『영적 전쟁』(The Christian Warfare)도 시험과 관련해 적은 수만 다루었음에도 불구하고 책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한다. 크고 급진적인 죄에 대해서는 다른 주제보다 더 자세히 다루고 있는데 그 죄가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세월을 아끼는 것에 대해서도 좀 더 자세히 다루고 있는데 이것이 거룩하고 순종하는 삶에 속한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4. 만약 어떤 사람이 왜 실천신학 대전을 쓰면서 단지 지침들만을 다루고 그 지침들에 대한 설명과 이유와 다양한 용도와 표시와 징표 등을 생략하는지를 묻는다면 나는 다음과 같이 대답한다. (1) 만약 내가 각각의 주제에 대해 모든 것을 말하려고 한다면 이 책이 너무 두꺼워질 것이다. (2) 나는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에서만 각각의 의무와 죄에 대한 설명을 그 징표와 반대와 위선과 동기 등과 더불어 첨부했다. 5. 나는 특별히 당신이 양심의 실천적인 사례들을 해결하고, 이론적 지식을 진지한 그리스도인의 실천으로 축소하며, 보편적 순종과 마음과 삶의 거룩함을 신실하게 감당하는 기술을 향상시키는 것이 이 책의 주된 작업이 라는 것을 목격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곳에서 각각의 사례들은 질문과 답변으로 표현되었다. 하지만 만약 내가 모든 사례를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표현했다면 이 책은 너무 간략해졌을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지침을 제시하는 방식이 그리스도인의 실천을 위해 가장 간략하고 적합한 방식이라고 생각했다. 만약 당신이 눈치를 챘다면 이 책에서 의도된 질문이나 양심의 사례에 대한 답변을 넘어서는 지침은 거의 없음을 발견했을 것이다. 그리고 내가 어느 지침과 관련해 답변을 제시했을 때 재치가 있는 독자라면 대답에서부터 질문이 무엇인지를 구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여기에서 수백 개의 사례에 대한 답변이 특별히 처음 두 부분에서 질문 없이 제시되었다. 6. 그리고 나는 독자에게 내가 이 책을 쓸 때 대중 앞에서 설교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었으며, 내가 가지고 다니던 짐 보따리를 제외하고 오랫동안 도서관과 모든 책과 격리되어 있을 때였음을 알려 주고 싶다. 그러므로 이 책에는 두 가지 결함이 있다. (1) 이 책은 내가 기억하지 못했던 어떤 양심의 사례도 없다는 것이다. 나로서는 사례가 너무 많아 그것들에 대해 답변하는 것보다 기억하는 것이 훨씬 힘들었다. 이로 말미암아 교회와 관련된 몇 가지 사례는 제대로 된 위치에 배열하지 못했는데, 내가 때에 맞게 그것들을 기억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나에게는 아메시우스의 글 외에 어떤 실천적인 작가의 책도 없었다. 하지만 약 12년 동안 책들과 격리되어 있은 후에 나는 사이루스(Sayrus)와 프라고소(Fragoso)와 로데리쿠에즈(Roderiquez)와 톨렛(Tolet) 등의 글이 내 기억에 큰 도움이 될 수도 있었음을 발견했다. 하지만 나는 이 책만으로도 내가 의도했던 사람들에게 충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2) 그리고 똑같은 이유로 나는 내가 가지고 있는 몇 권의 내 부족한 책들에 나오는 내용을 포함시켜야 했다. 그러므로 나는 (4장 군주에 대한 것을 제외하고) 독자들이 주목할 가치가 없다고 여겨지는 부분을 읽지 않고 지나가는 것에 만족한다. 그리고 책의 부재는 독자로 하여금 이 책의 내용 중 일부가 빠져 있다는 생각이 들게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독자들이 내가 표절하지 않았음을 보여 주는 증거로 이 자체가 주는 이점을 누릴 것이다. 그리고 이전에 가지고 있던 책의 원고를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이 어떤 사람에게는 약간의 유익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경험상 내용을 있는 그대로 편견 없이 볼 수 있는 것이 더 유익한 것 같다. 7. 또한 4부와 5부에 나와 있는 교회와 국가에서 하나님이 주신 직분자들의 권세와 통치에 대해 약간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음을 인정한다. 하지만 내가 그들의 기대를 만족시킬 수 없는 낯선 사람들이 아니고는 어떤 독자도 그에 대한 이유를 기대하지 않을 것이다. 단지 나는 여기에서 제시하고 있는 어떤 것도 권위나 통치나 일치나 조화나 평화나 질서에 대한 반대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고백해야 한다. 그리고 설령 내가 알지 못한 이들 중 어느 하나에 반대되거나 해가 되는 것이 있다면, 나는 그것을 거부하고 그것이 비성경적인 것으로 간주되기를 바란다. II. 내가 이 책을 쓰는 목적과 용도는 다음과 같다. 1. 나는 내가 바라는 대로 복음을 선포할 수 없었을 때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려고 했다. 2. 나는 이 글을 쓸 때 세 가지 유익에 대해 생각했다. (1) 좀 더 어리고 미숙한 목사들에게 그들이 다루어야 하는 주제들에 대한 실천적인 해결과 지침을 주고자 했다. 그리고 비록 사이루스와 프라고소가 잘 다루고 있지만, 나는 우리가 다루어야 할 일상적인 주제들에 대해 로마주의자들에게 가지 않아도 되게 하고 싶었다. 우리 신학자들은 오랫동안 실천적인 주제들에 대해 좀 더 충실하게 다룬 책들이 나오기를 바랐다. 퍼킨스(Perkins)는 시작을 잘했으며, 샌더슨(Sanderson) 주교는 맹세와 관련해 탁월하게 글을 썼고, 아메시우스는 비록 간략하지만 모든 주제를 탁월하게 다루었다. 데이비드 딕슨(David Dickson)은 이전의 어떤 학자들보다 성화의 상태에 대한 우리 잉글랜드 사람들의 사례들을 라틴어로 잘 표현했다. 제레미 테일러(Jeremy Taylor) 주교는 소책자지만 두 권으로 이 주제를 탁월하게 다루었다. 하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이 주제들에 대해 더 많은 글이 나오기를 바라고 있는데, 이것이 내가 이 책을 쓰게 된 이유 중의 하나다. 그리고 나는 우리 모두 더 나은 사람들이 나타나기를 바란다. 만약 어떤 사람이 내가 뭔가 더할 것이 있는 것처럼 목사들이나 학생들을 무지하게 취급하는 것은 교만이라고 말한다면, 나는 거짓된 겸손에 대한 이런 얌전한 요구가 나로 하여금 눈멀고 위선적이며 나태하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하는 것에 대해 용서를 빈다. 많은 외국의 신학자들이 잉글랜드의 신학자들에게 라틴어로 실천신학대전을 쓸 것을 요구한 지 오래되었다. 이 사실을 듀리(Dury)가 전달했고, (버나드[Bernard] 박사가 자신의 삶에 대한 글에서 밝히고 있듯이) 우리의 열두 명의 신학자들이 어셔(Usher) 주교에게 이 작업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이런 요청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리고 다우남(Downame) 주교가 마침내 이 임무를 받아들였지만 글을 쓰는 도중에 사망했다고 알려졌다. 만약 이런 요구가 이루어졌다면 내 수고도 덜어졌을 것이다. 그러나 이 일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나는 이 일을 시도하게 되었다. 하지만 나는 어쩔 수 없이 (회심과 자기 죽임과 자기 부정과 자기를 아는 것과 믿음과 칭의와 심판과 영광 등과 같은) 많은 부분을 생략해야 했는데, 이미 그것들을 다른 책들에서 다루었기 때문이다. (2) 나는 이 책이 가장들에게 언제든지 상황이 요구될 때 자신들의 가족을 위해 선택해서 읽을 수 있는, 좀 더 판단력이 있는 가장들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나는 가족이 요구하는 것들에 대해 간결하고 분명하게 제시하기 위해 다소 여유를 가지고 시작했다. 하지만 내가 의도했던 것보다 이 책의 양이 많아짐에 따라 나는 어쩔 수 없이 이렇게 두꺼운 책을 사용할 수 없는 가족을 위해 이 책을 대체할 수 있는 요약본은 『믿음의 삶』(Life of Faith) 을 쓰게 되었는데, 이 책은 오래 전에 출판한 나의 『건전한 회심을 위한 지침들』과 『연약한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지침들』과 『양심의 평화를 위한 지침들』을 포함하고 있다. (3) 나는 개인적인 그리스도인들이 의심이 드는 것들에 대해 이렇게 총체적인 지침들과 결정들이 나와 있는 책을 소유하는 것이 큰 유익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나는 그들이 이 책의 모든 내용을 기억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나는 그들이 필요할 때마다 구체적인 주제에 대해 이 책을 찾아볼 수 있기를 바란다. …… 나의 독자들을 향해 나는 요청한다. 1. 이 책 안에 있는 어떤 것이든, 양적으로든 질적으로든 당신들의 규칙적이며 보편적인 순종과 거룩한 삶에 걸림돌이 되는 것이 있다면 무시하고 버렸으면 한다. 2. 하지만 진실로 교훈이 되고 도움이 되는 것이 있다면 부지런히 소화하고 실천하기를 바란다. 나는 내 오랜 경험으로 자신들의 정통주의와 진리에 대한 열정을 자랑하면서 오류를 반박한답시고 논쟁과 공격을 일삼는 사람들보다 실천적 종교가 교회와 국가와 양심에 더 확실하고 견고한 평화를 제공하고 제공할 것을 확신하며 독자들을 격려한다. 내가 이렇게 길게 변명을 늘어놓은 것에 대해 용서를 빈다. 오늘 우리는 반대를 일삼고,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가장 큰 수고와 섬김을 우리의 가장 큰 죄로 폄하하며, 더 이상 이런 일을 하지 못하도록 우리와 사람들의 양심을 공격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하나님의 복이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빈다. 지극히 선하신 주님의 가장 무가치한 종 리처드 백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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